북해산 Brent유 55.81달러 거래
  • ▲ ⓒ한국석유공사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중국의 경제지표 우려,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추정 등의 영향 속에서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하락한 55.81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5달러 내린 61.57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싱가포르 휴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중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 산업체들의 9월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했고 9월 누적기준으로 작년 동기보다 2.1% 감소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약 7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97.7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