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대비 0.56% 늘어난 7643억원 기록세무조사에 따른 벌금 반영돼 541억원 당기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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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2% 증가한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56% 늘어난 764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54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이는 세무조사에 따른 벌금(593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효성첨단소재 측은 "스틸코드가 아시아지역 시장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확보했다"면서 "아라미드, 탄소섬유 등 신소재 부문에서 판가 유지 및 생산성 향상, 장기고객 확보 등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