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대상 사회적가치 인증프로그램...RCSV 5억원 클럽 가입
  • ▲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RCSV 클럽 가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반건설
    ▲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이 RCSV 클럽 가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 모임에 가입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법인단체 고액기부모임(이하 RCSV)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5월 기업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RCSV 클럽을 출범했다. RCSV는 법인 대상 사회적가치 인증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은 1억원부터 100억원까지 구간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RCSV 인증패를 받는다. 호반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RCSV 5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서 회장은 "호반건설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노력하는 회사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업계 최초로 RCSV 5억원 클럽에 가입해 줘서 감사하다"며 "건설업계 등 다른 기업들도 많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종민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하는 뜻 깊은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호반건설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행복을 짓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비전을 갖고 교육·복지·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