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802명 물품 기부 참여…나눔 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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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유용한 물품을 기증하는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나눔 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2명은 십시일반 기부에 참여해 의류·잡화, 가전·생활용품, 도서 등 총 5922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지난 15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자선 바자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판매됐으며,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물품 판매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