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재무영향 분석 통해 경영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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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2022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한 ‘IFRS17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현행 방식과 함께 IFRS17  및 K-ICS 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분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통합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고의 IFRS17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7년 8월부터 계리컨설팅법인 ‘밀리만코리아’와 공동으로 보험부채 평가를 위한 ‘계리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작년 4월에는 회계법인, 계리법인 및 SI(System Intergration∙시스템 통합) 업체 등으로 구성된 ‘딜로이트안진 컨소시엄’과 함께 회계 및 가정관리 등을 포함한 ‘IFRS17 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CRO(최고위험관리자)는 “미래에셋생명은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으로 더욱 정확한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자본부담 최소화와 손익변동성 축소 등 IFRS17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강화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변화에 발맞춰 꾸준한 가치 중심 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