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 항동 배후단지 내 최대규모
  • ▲ 인천 남항 항동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 삼호
    ▲ 인천 남항 항동 복합물류센터 조감도. ⓒ 삼호

    삼호가 인천시 남항 항동 배후단지내 지역 최대규모의 복합물류센터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삼호는 지난 2일 인천 본사사옥에서 발주처인 신유로지스와 항동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2170억원으로 이달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항동 물류센터는 연면적 24만3194㎡로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다. 저온창고설비와 방열시스템 및 소방설비가 설치되며 모든 층에 물류 상하차가 가능한 접안시설이 들어선다.

    물류센터가 들어설 인천 중구 항동7가는 축항대로 165번길과 접해있으며 사업지 1㎞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IC가 위치해 있다.
     
    조남창 삼호대표는 "인천지역 대표 건설사인 63년 전통 삼호가 인천 남항에 최대규모 물류센터를 최고 품질로 건설해 인천시 물류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