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자 유치사업 일환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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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중국 소아과 의사 방문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 엔젤투어가 주관했다. 팸투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가 진행했다.중국 전역의 소아과 의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의 소개로 친환경병동, 어린이병원, 재활치료실 등 소아청소년과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방문단은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뇌병원’과 MRI(자기공명영상)기반 꿈의 방사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에 큰 관심을 보였다.팸투어에 참여한 심천시 소아과 의사 궈잉총 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앞선 의료시설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의 눈 위 반점 치료를 문의하기도 했다.엔젤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의료기관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풍부한 참관 내용과 진행, 친절한 응대에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