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라희망재단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 ▲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은 매년 연말이 되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

    17일 SM그룹에 따르면 올해도 최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 봉사 동호회 '나눔회'와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이 공동으로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성금도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담가 강서구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그리고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사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김장을 준비해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모두 행복한 겨울나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문화가 더욱 절실한 요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선한 봉사가 씨앗이 돼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열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구미공장 봉사동호회인 '마르사모 봉사단'도 지난달 23일 구미 지역 내 성주실로암육아원을 찾아 원내 청소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장 만들기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SM그룹은 △건설(삼라마이더스·SM우방·SM경남기업·SM삼환기업·우방산업·동아건설산업 등)과 △제조(티케이케미칼·남선알미늄·벡셀·SM생명과학 등) △해운(대한해운·대한상선·SM상선), 서비스(SM하이플러스) 등 사업 부문별 경영체제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