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과 자매결연 맺은 후 10년째 참배로 신년 일정 진행옥경석 ㈜한화 대표 “사업보국의 초심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 기여”
  • ▲ 옥경석 ㈜한화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한화
    ▲ 옥경석 ㈜한화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동작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한화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와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이 현충원 참배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 계열사는 지난 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애국시무식’을 진행했다. 옥경석 ㈜한화 대표와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참배 등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또 올해 역시 국가 방위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는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0년째 참배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옥경석 대표는 “순국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현충원에서 경자년 새해를 시작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화 방산계열사는 2020년에도 사업보국의 초심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방산계열사 사업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애국시무식이 열린다. ㈜한화 구미사업장은 3일 영천호국원에서, ㈜한화 대전사업장 및 종합연구소는 오는 6일 대전현충원에서 시무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