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생들, 독거어르신 100가정에 무료 도시락 배달 봉사
  • ▲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삼천리
    ▲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있다. ⓒ삼천리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후원하는 장학생 40여명이 최근 경기 군포시 성민원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 100여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6일 삼천리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마다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안부를 챙기는 등 따뜻하고 성숙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한편, 1987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약 220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온 천만장학회는 어려운 형편의 우수인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기간에 장학생을 미리 선발, 일정성적 유지시 대학교 졸업까지 소요되는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연중 정기적으로 청소년 대상 학습 멘토링, 안산다문화센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다시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인적인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