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업이익은 2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늘어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으로 지분법 수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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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늘어났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9159억원으로 7.1% 늘어났다. 

    연간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4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 늘어났다. 매출액도 3조3812억원으로 1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74억원으로 95.4% 줄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일부 사업회사들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 수익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