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 볼 때도 상위권…"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체계적 포트폴리오 선정"
  • 키움증권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시장 '기본투자형(초고위험)' 누적수익률이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1월말 기준 ISA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의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52.1%로 전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 누적수익률 13.31% 대비 38.79% 높다.

    특히 초고위험 유형에서는 12개월 연속 1위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초저위험·저위험·고위험 등 다른 유형 상품들도 최근 3·6개월 수익률이 각각 상위 3위 내에 포진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결과를 기반으로 대내외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모여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선정 프로세스를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 투자비중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