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대구·경북지역 임대료도 한 달간 전액 면제
  • ▲ KB손해보험 본사 전경.ⓒ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 본사 전경.ⓒ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 의심·확진자 이송 업무를 전담하는 119구급대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설치 지원과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의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KB손해보험은 119구급대원들의 힐링을 돕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을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119구급대원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500개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KB손해보험이 소유한 대구·경북지역 빌딩에 입주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3월 한 달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