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초고속인터넷 부문 각각 1위 선정'고객자문단' 운영 통해 고객의 목소리 반영
  •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0년 연속 IPTV부문 및 초고속인터넷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NCSI는 제품·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종합만족, 고객불만 등을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고객만족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성과에 대해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이 말하지 않는 부분까지 탐색해 해결하는 등 차별적 가치를 만들고자 혁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의 진정성 있는 의견을 듣고자 2014년부터 고객자문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고객자문단은 신규 서비스 출시 전 사전체험, 과제수행, FGI,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회사에 전달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B tv ZEM 키즈', 'VIVA트롯', 'B tv 라이브 홈서트' 등 고객 세그먼트 분류에 따른 맞춤형 B tv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B tv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는 PC만으로 콜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컨택 센터'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티브로드와의 합병을 계기로 지역채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IPTV VOD관에서도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10년 연속 1위 선정은 사랑받는 미디어 플랫폼 회사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핵심 키워드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