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니뮤직, 사진 속 글씨 알아보는 '광학문자인식' 서비스 선봬

KT의 음원서비스 플랫폼 기업 지니뮤직이 광학문자인식(이하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반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OCR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는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해 업로드하면 기존 리스트를 그대로 인식,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생성한다.

지니뮤직은 애플리케이션 최신 버전(4.9)에 OCR 기술을 도입했다.

지니뮤직은 OCR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플레이리스트 업로드 이벤트'를 오는 3일까지 진행한다.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한 후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명) ▲에어팟 프로(3명) ▲신세계 상품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헌 전략마케팅단장은 "앞으로도 지니뮤직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도화된 음악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