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총 460억원 투입…"슈퍼컴퓨터 CPU 원천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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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4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엔 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4년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기정통보 측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4년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해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