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인사·재무분야 역임한 철도전문가공석 기술본부장에는 주용환 직대 임명
  • ▲ 전찬호 경영기획본부장.ⓒ코레일
    ▲ 전찬호 경영기획본부장.ⓒ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경영기획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상임이사)에 전찬호(54) 부산·경남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영기획본부는 아래에 기획조정실과 인재경영실, 재무경영실, 법무실을 두고 철도정책과 현안 점검·관리, 주요 사업 기능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전 경영기획본부장은 기획·인사·재무·감사 분야와 지역본부장을 역임한 철도전문가로 실무 경험과 기획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게 코레일 설명이다.
  • ▲ 주용환 기술본부장.ⓒ코레일
    ▲ 주용환 기술본부장.ⓒ코레일
    코레일은 공석이던 기술본부장에는 주용환(56) 기술본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 주 기술본부장은 지난 2월부터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전문가 발탁으로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며 "신설한 경영기획본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