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100대 한정판매

지프는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2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루비콘을 기반으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감성을 끌어올린 것이다.

회사 측은 “1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며 “두 가지 외장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2.0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272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이 맞물린다.

이와 함께 전자식 디퍼랜셜 장금 장치, 스웨이바 분리 기능 등을 접목해 높은 수준의 주파 능력을 갖췄다.

외관은 무광 처리한 검은색 후드 데칼(스티커)과 차별화한 뱃지, 17인치 휠 등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빨간색으로 강조했다. 이 밖에 장갑, 견인고리 등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61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 사장은 “뛰어난 성능에 감성을 더해 선보이게 됐다”며 “희소성이 있어 마니아 층에게 소유하는 기쁨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