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무인화 맞춤형 솔루션 제공김연철 대표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 시장 적극 공략”
  • ▲ 한화시스템의 AI 브랜드 '하이큐브' 로고. ⓒ한화
    ▲ 한화시스템의 AI 브랜드 '하이큐브' 로고. ⓒ한화
    한화시스템이 디지털전환과 언택트(비대면) 시장을 겨냥한 AI 브랜드 ‘하이큐브’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하이큐브는 ‘한화 AI 퀄리티&밸류’를 축약한 것으로, 높은 품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정육면체의 큐브가 돌면서 생기는 조합 만큼 여러 산업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큐브 브랜드는 AI 관련 플랫폼 및 솔루션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무인화 시대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플랫폼은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저장 및 처리, 머신러닝과 시각화 등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8년부터 금융·제조·서비스 산업 영역의 데이터 분석에 집중해 다양한 노하우를 쌓았다. 지난해 10월 50여명의 AI 개발자로 구성된 전담조직도 구성해 관련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AI 플랫폼 및 솔루션을 바탕으로 블록체인·클라우드 기술 등으로 코로나19로 확대된 언택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며 “제조·방산·건설·금융·레저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로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