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상장 추진…고속CT촬영 전수검사 기술 보유
  • 미래에셋대우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신룡 본사에서 신룡과 IPO(기업공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룡은 2차전지 검사장비 생산업체로 고속CT촬영을 이용한 전수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신룡의 오는 2022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주관한다.

    이번 체결식에서 양 측은 ▲신룡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O 추진 및 투자유치(IR) 컨설팅 ▲신룡의 기술력에 기반한 서비스 분야의 협업 모색 등 양사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골자로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신룡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 밖에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신룡은 미래에셋생명과도 재무컨설팅과 관련된 포괄적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신룡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