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내 서비스 '지니 스토어' 판매 품목 확대

진에어가 6일부터 국내선 노선에서 ‘지니 스토어’ 를 확대 개편한다.

지니 스토어는 진에어가 제공하는 기내 유상 판매서비스다. 진에어는 간단한 식사, 자사 로고 상품 등을 기내 판매한다. 화장품, 가전제품 등 일반 제품을 판매하는 ‘기내 홈쇼핑’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진에어는 지니스토어 판매 품목을 13종에서 34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에어프라이어, 인덕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그릴 제품이 추가됐다.

무선청소기, 스팀다리미, LED TV 등 인기 가전제품도 함께 들였다. 진에어는 신규 편성을 기념해 주요 인기 품목에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탑승 후 ‘지니 스토어’ 메뉴북에서 상품을 골라 객실승무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기재한 주소로 배송된다. ‘지니 스토어’ 판매 상품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탑승객들이 비행시간 동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알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