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 어시스턴트’ 약 90일간 제공 및 전문인력 지원AI 기반의 챗봇으로 코로나19관련 시민 불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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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과 서울시가 IBM의 왓슨 어시스턴트(Watson Assistant)를 활용해 서울 시민을 위한 AI 챗봇 개발에 나선다.한국IBM은 서울시의 ‘I CARE U(아이 케어 유)’ 프로젝트에 IBM 왓슨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 CARE U’는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일상 변화와 어려움을 조사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AI 기반의 챗봇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AI 챗봇은 IBM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IBM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인 IBM 왓슨 어시스턴트(IBM Watson Assistant)로 개발됐다. 서울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그 결과를 비정형 데이터 엔터프라이즈 AI 분석 및 검색 기능을 갖춘 IBM 왓슨 디스커버리(IBM Watson Discovery)로 분류 및 분석하게 된다.한국IBM은 시민 의견 수집, 분석 및 서비스 기획, 학습 준비 및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서울시의 ‘I CARE U’ 프로젝트가 신속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서울시는 한국IBM과의 협력을 통해 이후 AI 챗봇 서비스의 확장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약 90일 간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AI 챗봇 서비스 개발을 위한 컨설턴트 및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IBM은 지난 4월 전 세계 정부 및 의료 기관들이 AI를 활용해 코로나19 관련 중요 정보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IBM 왓슨 어시스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어와 스페인어, 한국어를 포함 13개 언어로 맞춤 구성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25개국에서 다양한 기관이 코로나19 극복에 IBM 왓슨 어시스턴트를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