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클라우드 VR 게임 등 제공호텔, 리조트 등 제휴 확대 추진
  •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과 함께 여름 휴가철 호텔 이용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VR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투숙객은 최신형의 VR기기를 제공받아 객실에서 편안하게 클라우드 VR 게임과 아이돌, 공연, 여행 등 1300여개에 이르는 VR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달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공하는 '2020 여름 패키지'를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 수업, 스카이라운지 칵테일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패키지를 신청하지 않은 투숙객도 호텔 18층 스카이라운지에 마련된 클라우드 VR 체험존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웨스틴조선호텔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투숙객 대상의 여행·관광 콘텐츠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최신 일체형 무선 HMD 단말이 제공되며 언더워터, 블랙바이퍼, 마이 리틀세프, 인투더리듬 등 클라우드 VR 게임 15종과 아이돌, 3D영화, 공연, 국내·해외 여행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 영상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호캉스를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클라우드 VR 기술을 활용한 새롭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체험 확대를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 등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