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AI 추천으로 간편하게 편집·제작
-
- ▲ ⓒKT
KT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 '가족폰 이어쓰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토북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정기 구독형 서비스다. 배송료 포함 월 5000원(VAT 포함)의 이용료만 내면 매달 포토앨범 한권(소프트커버, 6X6inch, 26P, 사진 22장)과 내가 제작한 앨범을 올레tv로 감상할 수 있다.
본 서비스는 국내 포토북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해 제공한다. AI 편집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AI 사진 편집앱이 분석해 22장의 사진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선택하거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스마트폰과 올레tv를 연동한 후 리모콘에서 '#4747+확인'을 누르거나 음성인식으로 '포토북'을 발화하면 저장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
포토북은 멤버십 혜택 적용 및 간편한 이용을 위해 멤버십 앱(아이폰 단말은 15일부터 이용 가능)을 통해 제공한다. 멤버십 앱에서 포토북 가입 후 사진 편집기만 설치하면 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KT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홈코노미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