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만기보유증권 전액 매도가능증권 재분류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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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은 최근 자산 재분류 작업 진행으로, 지급여력비율(RBC)이 대폭 상승했다.

    30일 보험업계에 에 따르면 DGB생명은 지난 5월 말 보유 중이던 4조원의 만기보유증권 전액을 매도가능증권으로 재분류했다. 만기보유증권을 매도가능증권으로 변경하면, 매입금리 대비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평가이익이 발생한다. 현재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평가이익이 대거 발생했다.

    이로 인해  DGB생명의 RBC 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87.54%에서 6월말 기준 325.25%로 상승했다.

    또한 신규 제휴 및 상품 라인업 선정 시 높은 RBC비율을 요구했던 판매사들과의 교류가 확대돼 영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