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형 S90.ⓒ볼보차코리아
    ▲ 신형 S90.ⓒ볼보차코리아

    신형 S90이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에 나섰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의 사전계약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전계약을 시작한지 불과 16일만에 이룬 수치다. 지난해 ‘럭셔리의 대중화’를 모토로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신형 S60의 기록을 상회하는 성과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E세그먼트 세단시장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사전계약 성과는 그동안 편향된 형태로 성장해온 국내 E세그먼트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날 볼보를 대표하고 있는 SUV, XC90과 더불어 세단시장에서 스웨디시 럭셔리의 정수를 선보일 플래그십 세단, 신형 S90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럭셔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S90은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과 인간중심 철학을 반영한 감성품질, 안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안전한 공간’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볼보의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테크놀로지는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 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추가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는 새로운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따라 250마력의 48볼트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405마력의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8단 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휠 사이즈 및 인테리어 구성, 바워스&윌킨스(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B5 모멘텀(6030만원), B5 인스크립션(6690만원), T8 리차지 AWD 인스크립션(8540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