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엠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7월 한 달 동안 내수 6988대, 수출 2만7644대 등 총 3만4632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 내수는 3.5%, 수출은 10.1%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8.7% 늘어났다.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494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크는 지난달에 2223대가 판매되며 내수 호조를 뒷받침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29대, 369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올해 상반기 누계 베스트셀링카 5위에 올랐다.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 쉐보레 제품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들 제품에 대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