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걸려오는 고객 전화 문의, 음성 인공지능 응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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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의료챗봇 전문 스타트업 '웨저(Weisure)'의 인공지능 기반 음성 서비스 '메디에어'에 자사 '클로바 고객센터'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웨저 '메디에어'는 병원으로 걸려오는 고객 전화 문의를 음성 인공지능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다. 병원 영업 시간이나 주차 문의, 병원 위치, 진료 시간 문의 답변 등의 고객센터 업무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클로바의 자연스러운 음성인식 및 합성, 자연어처리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 음성이 인식되면 클로바 스피치 기술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챗봇에 전달한다. 챗봇은 자연어 분석을 통해 최적의 답변을 찾고, 클로바 보이스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을 제공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는 "앞으로도 클로바의 AI 기술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만나 더욱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