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와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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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호흡 관련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만도는 13일 강원 원주시와 K 방역 및 진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조성현 만도 수석부사장과 최인환 필로시스헬스케어 대표이사, 나학록 씨유메디칼시스템 대표이사, 이강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만도는 먼저 개인용 양입기 개발에 뛰어든다.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쓰는 개인용 양입기는 관련 기술로 실내외부 공기 압력을 제어, 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우한폐렴) 선별진료소 등에 쓰인다.만도는 국민 건강 등에 기여하기 위해 개인용 양입기, 건물용 양입기 등을 순차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