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2가구 모집에 674건 청약접수 정당계약 27~29일 3일간 진행
  • ▲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 대림산업
    ▲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1.99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선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일반공급 682가구 모집에 675건이 접수돼 대부분 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으로 175가구 모집에 349건이 접수됐다.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합리적 비용으로 살아본 다음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 회원3구역을 재개발한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253가구 규모다. 이중 특별공급을 포함해 898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전체물량의 20% 이상이 청년 및 신혼부부·고령층에 공급되며 80%미만은 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된다. 일반공급 물량 청약조건은 만19세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보유여부나 소득수준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주택자 경우에는 일반공급 물량에 한해 입주개시일 이후부터 계약이 가능하다.
     
    특히 2년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비용 부담이 적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다. 계약만기 또는 중도퇴거 3개월 이전 통보시 보증금을 반환 받을 수 있다.

    일반공급 청약당첨자 발표는 24일로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올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