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AR서 뮤지컬 '킹키부츠' AR 콘텐츠 선봬

LG유플러스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AR 콘텐츠를 U+AR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AR 콘텐츠는 킹키부츠 주요 공연곡, 댄스 챌린지,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AR 오르골 영상' 2종이다. 이석훈(찰리 역), 강홍석(롤라 역) 배우가 대표곡 'Raise You up', 최재림 배우(롤라 역)가 'Land of lola'를 소화하는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다.

AR 댄스 챌린지 영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등 5명의 주연 배우들이 대표곡 Raise You up에 맞춰 선보이는 댄스 영상 5종이 제공된다. 배우들과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 콘텐츠도 배우별 5개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현장과 U+AR 앱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공연장 기둥에 있는 배우들의 포스터 및 프로그램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들과 협업을 통한 5G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이 같은 활동이 문화예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