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활용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상품 홍보클라우드 방식 설비투자 부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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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활용해 사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사내방송 솔루션 'B tv 미디어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 tv 미디어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실시간 방송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손쉽게 편성해 TV 채널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용 미디어 서비스다.

    금융기관, 병원 등 고객 대기가 많은 사업장의 경우, B tv 미디어보드를 이용하면 대기 시간 동안 B tv로 실시간 채널을 보여주는 동시에 외부 서비스에 연동해 대기 순번 등 각 사업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도 TV 화면으로 홍보할 수 있다.

    카페, 식당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매장에 있는 TV를 활용해 프로모션 안내, 신메뉴 연출, 브랜드 홍보 영상 송출 등 디지털 사이니지 기능을 적용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웹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각 매장에 노출되는 콘텐츠를 지역·시간별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B tv 미디어보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추가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이 없다. 월 이용료는 '베이직 9900원', '스탠다드 1만 9800원', '프리미엄 2만 9700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미디어보드 출시 기념으로 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웹 기반 디자인 플랫폼 '망고보드' 이용권도 제공한다. 망고보드는 관리자가 B tv 미디어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 자체 콘텐츠 제작 툴이다.

    조정민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 서비스 제공은 물론, SK ICT 패밀리의 기술을 적용해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