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기 없고, 곡 목록 정렬 순서 랜덤방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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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최신 음악 트렌드를 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Rising31(라이징31)'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Rising31은 신규 발매된 음원 중 멜론 데이터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압도적 이용량이 필요한 차트에선 안타깝게 만나지 못했던 곡들을 소개한다.
Rising31은 최근 발매된 음원의 일간 이용량과 검색 등락 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31곡을 자동 도출하고, 매일 1회 업데이트된다. 최신 음악 트렌드와 새로운 음악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전체 곡 목록 페이지는 순위 표기를 하지 않고, 곡 정렬 순서는 접속 시마다 랜덤으로 변경된다.
또한, 서비스 취지에 맞춰 멜론차트 TOP100 진입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뿐만 아니라 Rising31 곡들이 수록된 앨범 재킷 이미지들로 UI를 구성해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멜론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섬세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