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최초 이용기한 60일까지 확대12시간 요금제 추가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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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U+로밍 제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 제공량과 이용기간만큼 해외 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이통 3사는 최대 3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상품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출국패턴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신규 로밍상품을 출시했다. 새로 나온 요금제는 각각 ▲최대 60일간 하루 1333원으로 이용 가능한 '제로 라이트 10GB' ▲로밍 이용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제로 + 12시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추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 라이트 데이터 충전 1GB' 등 3종이다.

    제로 라이트 10GB는 최대 60일간 8만원에 데이터 10GB와 음성전화 무료 수신, 400분 발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통 3사 최초로 출시한 두 달짜리 로밍요금제다.

    제로 + 12시간은 7700원에 무제한 데이터·음성 수신을 이용할 수 있는 로밍요금제다. 기존에는 하루 단위로만 이용기한을 늘릴 수 있었다. 귀국 직전 공항에서 체류할 때와 같이 짧은 시간에 데이터와 음성 수신을 연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 라이트 데이터 충전 1GB는 기본 제공되는 로밍요금제 데이터를 모두 사용했을 경우, 데이터만 추가로 사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요금제다. 추가 데이터를 속도 제한 없이 쓸 수 있고, 타 통신사의 상품 대비 최대 8800원 저렴하다.

    최홍준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고객이 원하는 포인트를 반영한 로밍상품을 누구보다도 먼저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