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개 업체당 편성횟수 1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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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홈쇼핑의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5일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GS홈쇼핑, CJENM,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NS쇼핑,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의 중소기업 지원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방송시간 중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은 70.8%(4만 2833시간)로, 전년(69.8%) 대비 1.0%P 증가했다.
시청자들의 상품 구매가 많은 프라임시간대 중소기업제품 편성비율은 67.1%(1만 5169시간)로 전년(66.5%) 대비 0.6%P 상승했다.
TV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 중소기업의 수는 3650개, 편성횟수는 5만 603회로 중소기업 1개 업체당 편성횟수는 13.9회(2018년 13.1회)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재고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중소기업제품 직매입은 4498억원으로 전년(3628억원) 대비 24.0%(870억원)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TV홈쇼핑사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주요 통계 공개를 통해 정부 승인 방송사업자인 TV홈쇼핑사가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방송 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