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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지난 18일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LH 주관 민간참여 공공분양단지로 내집마련 수요자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해당단지는 지하3층~지상18층·8개동·총 606가구 규모며 면적별 가구수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약 257만㎡ 부지에 3만9000여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먼저 서해안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예정으로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과 연결된다. 신안산선은 경기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7㎞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해선과 월곶~판교선이 연계될 예정이다.
광역도로망 개발도 한창인데 제2외곽고속도로가 2021년 개통하며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잇는 발안~남양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4000억원이 투입되는 발안~남양고속도로는 총연장만 14.5㎞에 달한다.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남양뉴타운은 2030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여의도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이 투입된 '송산그린시티'와 가깝다. 송산그린시티는 70조원 규모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와 11만명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8년간 꾸준히 논의돼온 신세계 테마파크개발도 본궤도에 올라 추가 효과가 기대된다는게 회사측 얘기다.
이 단지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대림산업 특화 주거공간 플랫폼 'C2하우스'로 설계되며 첨단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실내에선 '스마트 공기제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 및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되며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분사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커뮤니티도 기존 남양뉴타운에선 드문 최신시설로 주말 여가생활에 특화된 지역 최초 남녀사우나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힐링텃밭·그린카페가 들어선다. 또한 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으로 구성된 스포츠센터, 독서실·스터디룸·작은도서관이 갖춰진 에듀센터 등이 도입된다.
여기에 어린자녀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특히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직주근접단지로 반월공단(안산)·시화공단(시흥)·삼성반도체(평택)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송산마도IC를 통해 평택~시흥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접한 77번국도를 통해 안산으로 빠질 수 있다. 또한 313번 지방도(화성로)를 통해 반경 8㎞내 위치한 마도 일반산업단지와 경기 화성바이오밸리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 남양로를 이용해 남양뉴타운 전역을 쉽게 오갈 수 있으며 직선거리로 5.4㎞ 떨어진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비롯해 인근에 포진한 노하산업단지·장안산업단지·쌍송산업단지·온장산업단지·동문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무봉산과 인접한 까닭에 탁트인 녹색조망도 가능하며 단지내 4100㎡ 규모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체 공급물량의 80%가량이 특별공급 물량으로 무주택 전세거주자들에 유리하다. 가점 경쟁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납입횟수만 충족하면 청약에 나설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경우 소득기준이나 자산요건에 따른 제한이 없어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따라서 청약통장 가입후 24개월이상 경과하고 24회차 이상 월납입금을 납입한 무주택 세대주는 청약이 가능하다. 또 무주택구성원으로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다면 2순위 청약신청도 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지역·내달 5일 1순위 기타지역·6일 2순위를 모집한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우리 단지는 LH공모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쾌적한 정주여건을 가졌다"면서 "1군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과 미래가치 주목한 수요자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