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원 전달… 42곳에 총 1089개 설치
  • ▲ 사진 왼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인천시 무료 급식소에 코로나19(우한폐렴)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이날 인천시 무료 급식소에 1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카허 카젬 이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1억원은 다음달 중 인천시 무료 급식소 42곳에 총 1089개의 칸막이를 설치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카젬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 무료 급식소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어르신 감염 예방과 무료 급식소 이용을 위해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최 행정부시장은 “칸막이가 설치되면 옆 사람과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다”며 “어르신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