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대 음성·문자·데이터 무제한 '모두 다 맘껏 6G+' 선봬데이터 6.5GB에 음성·문자 기본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도
  • ▲ ⓒKT엠모바일
    ▲ ⓒKT엠모바일

    KT의 알뜰폰(MVNO) 그룹사 KT엠모바일이 월 2만원대 음성·문자·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6G+'와 데이터 6.5GB에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지난 7월 소비자 요금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주력 요금 라인업을 ▲음성 무제한에 데이터양을 선택할 수 있는 '통화 맘껏' ▲데이터 무제한에 통화 제공량을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맘껏' ▲데이터와 음성 모두 제한 없이 쓸 수 있는 '모두다 맘껏' 등 총 3종으로 개편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제한 속도로 지속 사용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다 맘껏 6G+'는 음성·문자 무제한, LTE 데이터 6GB(소진 후 1Mbps 속도 제어)을 월 2만 9700원에 제공한다. 1Mbps는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일반 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속도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상품 출시로 1만원 대부터 3만원 대까지 총 4종의 음성·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구축했다.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구성에도 월 2만 900원에 LTE 데이터 6.5GB를 제공하는 '통화 맘껏 6.5G' 상품을 추가했다. 해당 라인업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외 추가 무료 이용이 불가하다. 대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과도한 요금 청구 방지를 위해 데이터 잔여량에 따라 안내 문자 서비스도 적용한다.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모바일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는 요금제를 설계해 고객에게 경제성과 실용성 높은 상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