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지급 대상 소상공인 241만명에 23~24일 문자 안내 완료28일까지 신청하면 추석 연휴前 29일까지 수령할 수 있어
  • ▲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중기부는 25일 지원금 7771억원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제공
    ▲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중기부는 25일 지원금 7771억원을 지급한다 ⓒ연합뉴스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현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앞서 23~24일 이틀간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속 지급 대상 241만명에게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을 마친 바 있다. 

    중기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를 적용한 온라인 신청·접수과정도 서버 과부하 등의 혼란없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추석전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 지급 절차를 추진해 왔다.

    24일 0시부터 24시까지 사업자등록번호 짝수인 소상공인 72만명이 온라인을 통해 접수했으며 이들에게는 25일부터 지원금 7771억원이 지급되고 있다.

    25일 0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번호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온라인 접수분과 사업자등록번호 홀짝 구분없이 신청하는 26~27일 주말 접수분은 28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후 지급까지 하루가 소요되므로 28일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은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희망자금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온라인 신청을 통한 접수는 계속되며 연휴 기간 접수분은 추석 연휴 직후에 지급된다.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1차 지급에서 빠진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 지자체 등을 통한 행정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10월 중에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