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25일 KLT(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신규 통합법인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KLT는 매월 경영진과 직원이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펍지의 비개발 조직을 합친 통합법인을 출범한다. 통합법인은 다양한 타이틀을 효과적으로 자체 서비스할 수 있는 역량과 스케일을 확보, 독립스튜디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독립스튜디오는 '책임 제작'이라는 환경 하에 오래도록 사랑받는 IP(지식재산권)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만 집중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통합법인은 독립스튜디오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독립스튜디오들은 특정한 장르에서 경쟁력 있는 제작 능력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책임 제작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래프톤은 향후 통합법인과 독립스튜디오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