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덕국제신도시 49층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고덕스카이시티' 공급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65가구로 면적별로는 △76㎡ 172가구 △84㎡ 256가구 △90㎡ 228가구 △94㎡A 1가구 △94㎡B 1가구 △101㎡ 2가구 △106㎡ 5가구다.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은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행정타운 바로 앞에 위치하고 판매·업무·의료·위락시설이 들어서는 중심상업지구와 맞닿는다. 특히 2단계사업 준공예정이 입주때와 맞물려 다양한 편의시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정주요건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간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공장인 평택캠퍼스간 직주근접 효과도 갖췄다.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중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현재 1공장이 가동중이며 2~4공장 증설계획을 갖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약 8조원을 투자해 2공장 파운드리라인과 낸드플래시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거환경은 단지 가까이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다. 특히 근린공원 경우 예술의전당과 박물관·도서관 용지가 마련돼 있어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단지 바로앞에 초·중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국제학교 신설이 예정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있다.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약 16만7000㎡ 규모의 교육특화구역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은 지역내 첫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복합단지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과 팬트리·알파룸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IoT기술인 '하이오티'도 도입된다. 하이오티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생활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폰 키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도 설치되며 입주민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현관안심카메라·200만화소 CCTV·디지털도어락 등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원스톱라이프도 가능한데 단지내 연면적 6만521㎡ 규모의 가족형 테마파크형 상가 '어반그로브 고덕'이 조성된다. 어반그로브 고덕은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4가지 콘셉트 스트리트상가로 꾸며진다.
 
분양관계자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주요 편의시설이 집중돼 고덕신도시내에서도 기대감이 높다"며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