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더 플래티넘' 탄생
  • ▲ 경기 고양 1-2구역 더 플래티넘 조감도. ⓒ 쌍용건설
    ▲ 경기 고양 1-2구역 더 플래티넘 조감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수도권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고양동 92-1 소재 고양동 1-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양동 1-2구역은 지하2층~지상15층 7개동, 총 317가구의 더 플래티넘으로 재탄생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59가구로 오는 2022년 2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쌍용건설은 고양동 1-2구역 재개발 수주에 공을 들여왔다. 기존 2~3베이 설계를 4베이로 확장하고 입면, 옥탑,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맞춘 특화 디자인 적용을 제시했다. 

    회사는 조합원 니즈를 파악해 대안설계를 앞세워 사업을 따냈고, 앞으로도 알짜 소규모 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의사를 보였다.

    한편 쌍용건설은 올해 9개 단지 5622가구, 일반분양 36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 '더 플래티넘'을 공급해 1순위에서 100% 청약마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