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자위 국정감사 답변2023년 10월까지 한시 운영…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육성 전담"미래차 신설부서 준비해 미래지향적으로 국·과 개편할 것"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뉴데일리 DB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뉴데일리 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차 관련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자동차과를 곧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장관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차 분야에서 산업부 역할을 꼬집자 “정부도 미래차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미래자동차과는 2023년 10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개방형 직위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자율주행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육성 등을 전담할 것으로 전해졌다.

    성 장관은 제조와 관련된 담당에 대한 질문에 "미래 자동차과를 신설할 계획에 있다”며 “미래자동차 신설부서를 준비하면서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국·과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와 관련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미래차 업무를 맡은 산업부 자동차항공과는 자동차산업정책과, 기계로봇장비과는 기계로봇항공과로 각각 변경했고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