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필수…수요자 안전·만족 동시 겨냥
  • ▲ 자이봇. ⓒ GS건설
    ▲ 자이봇. ⓒ GS건설
    GS건설이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비대면 홍보에 힘쓴다.

    GS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분양하는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인공지능 로봇인 자이봇을 배치해 안내한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은 LG전자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해 제작됐다. 국제로봇안전규격 ISO 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특히, 25m 원거리와 0.05m 근거리 내 물체를 인식할 수 있어 장애물을 피하고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이봇은 앞서 8월에 분양한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 도입됐다. 단지 개요와 위치, 입지, 단지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모델하우스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비대면 필수 시대에서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강릉자이 파인베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자이봇을 투입했다"며 "인공지능 탑재 로봇을 비롯,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72-5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