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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투바(TUVA)와 함께 수리비 할인 혜택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가입고객은 투바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횟수에 상관없이 1만 2000원의 수리비 할인을 받아왔다.LG유플러스는 투바와 함께 이달부터 수리비 할인액을 1만 2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U+고객센터 앱 또는 U+멤버스 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투바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된다.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는 경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A/S대행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 애플케어플러스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앞으로도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리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