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조가죽 등 소비자 선호사양 기본적용 '2021년형 베뉴' 출시

현대자동차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한 ‘2021년형 베뉴’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2021년형 베뉴는 무단변속기와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사이드미러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좌석에 인조 가죽 및 열선 기능을 더했다.

주력인 모던 트림(세부 모델)은 통풍 기능과 LED 헤드램프를 기본 탑재했다. 이 밖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와 8인치 화면, 무선 연결 등을 지원한다.

반려동물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목줄, 하네스 등을 마련하기도 했다. 판매 가격은 세부 모델별로 1662만~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을 적극 반영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며 “주행 환경을 개선해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