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19·A320·A321 항공기 정비도 가능B737 정비인증에 이어 A320도 획득… 국내 LCC 항공기 대부분 가능
  • ▲ 한국항공서비스(KAEMS) CI. ⓒKAEMS
    ▲ 한국항공서비스(KAEMS) CI. ⓒKAEMS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2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에어버스 A320 계열 항공기에 관한 정비인증(AMO)을 획득했다.

    KAEMS는 이번 인증으로 A320 계열 항공기의 기체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A319와 A320, A321 항공기도 정비할 수 있다.

    기존 보잉 B737에 이어 A320 계열 정비인증도 획득해, KAEMS는 국내 LCC 대부분이 보유한 B737과 A320 계열 항공기 정비를 추가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KAEMS는 지난 2018년 11월 B737 기종에 대한 국토부 AMO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9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정비인증으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국내 LCC 기체정비를 수행해왔다.

    KAMES 관계자는 “현재 A320 계열 항공기를 다수 보유한 아시아나 계열 항공사와 신규 수주를 협의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A320 계열에 대한 국제표준인 FAA 인증도 확보해 본격적인 해외수주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