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오픈마켓 12월 서비스 연기…“준비기간 더 갖기로”입점 판매자 모집 일주일 앞두고 모든 일정 연기키로사실상 연내 오픈 힘들듯…구체적 오픈 일정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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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야심차게 준비하던 오픈마켓 서비스 일정을 연기했다. 이 때문에 11월부터 판매자 회원가입을 비롯해 12월 판매를 개시하겠다는 당초 계획은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SSG닷컴은 28일 SSG닷컴 입점 희망자에게 오픈마켓 서비스 일정을 연기한다고 안내했다.SSG닷컴 측은 “파트너분들께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기간을 조금 더 가지기로 했다”며 “오픈마켓 입점 및 서비스 시작 일정은 추후 전달 드리겠다”고 밝혔다.이로서 오는 12월 중 판매를 개시하겠다는 SSG닷컴의 일정은 연내 성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SSG닷컴은 11월 4일부터 판매자인 ‘쓱파트너’ 회원가입을 받을 예정이었다. 특히 SSG닷컴은 1월까지 제휴수수료 면제, 3월까지 판매수수료(기본)를 면제해주겠다는 프로모션 계획까지 짜둔 상황이다.이 때문에 판매자 모집을 일주일 앞두고 모든 일정을 중단한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오는 중이다. 일정이 촉박했던 만큼 서비스 안정화에 차질을 빚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SSG닷컴 관계자는 “오픈마켓 일정 변동에 대한 안내가 나간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한적 없는 만큼 연기된 일정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