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 사옥 내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 운영매년 3000만원 예산 후원, 입주사·임직원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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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DDMC점 개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아이갓에브리씽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 중인 중증장애인 채용카페다.스카이라이프는 2018년 장애인 연계고용 플랫폼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과 관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상암동 본사 휴게 시설인 '미디어가든'에 무인 미디어카페 운영과 매주 수요일 '미디어베이커리'를 열어 장애인들의 근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이번에도 스카이라이프는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아이갓에브리씽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참여, 스카이라이프 상암동 사옥에 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을 개소하게 됐다.아이갓에브리씽 DDMC점에는 늘품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7명의 장애인과 1명의 매니저가 근무한다. 전문 교육을 받은 장애인 바리스타가 음료를 만들고, 함께 판매되는 빵들은 전문 파티쉐의 재능기부로 장애인들이 함께 제품을 만든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8000만원을 지원하고, 스카이라이프는 카페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3000만원의 예산을 후원한다. 또 카페 매출 확대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해 건물 내 입주사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지원을 통해 사회 경험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사회 참여와 자립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