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금·여윳돈을 증권 계좌에 따로 보관… 효율적인 자산관리 가능결제·송금·투자 등 서비스 이용시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어
-
-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당장 쓰지 않을 비상금·여윳돈을 잠시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미니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니금고는 아직 뚜렷한 목적은 없으나 곧 사용해야 할 수 있는 예비자금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니금고를 신청하면 충전한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이체되는 카카오페이증권 계좌에 미니금고라는 연결계좌가 생성되며 원하는 금액만큼 설정해 보관할 수 있다.
미니금고에 보관된 돈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쉽게 입·출금 할 수 있으며 하루만 보관해도 카카오페이증권이 지급하는 연 0.6%의 예탁금 이용료를 일주일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기본 500만원까지 보관 가능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 증액도 가능하다.
미니금고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 또는 카카오페이앱 '자산관리' 서비스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니금고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미니금고를 개설한 후 11월 말까지 유지하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개설 후 프로모션에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프로모션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매주 지급되는 혜택을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는 주사위 던지기 이벤트도 미니금고 출시 시점부터 12주간 진행된다. 미니금고를 개설하면 매주 예탁금 이용료가 지급될 때 주사위를 함께 받게 되며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의 배수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가 별도로 지급된다.





